미국만 해도 재정 중에 56%가 복지지출이거든요. 사회지출, 복지지출, 우리가 지금 얼마냐 하면 28%입니다. 재정 규모 자체가 우리가 일본과 미국보다 9%이상 적습니다.
이런 부분이 고쳐져야 됩니다. 이 과정을 우리가 어떻게 풀어 갈 것이냐 하는 것이 우리 한국사회의 큰 하나의 과제입니다.
이번 OECD가 한국 경제에 대해서 분석하고 보고하면서 성장은 얼마 할 것이다 라는 전망 뒤에,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복지 지출이 너무 적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럽의 절반, 3분의 1밖에 안 되니까 이 문제는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 성장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이게 핵심입니다.
(재래시장 정책 성과 보고회에서 2007.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