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추도하며 재단에서 출간한 노무현전집 제7권 연보의 기초자료가 된 사료입니다.
수정, 보완 등 내용의 어그러짐과 틈새를 바로잡고 메울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 가난한 농부의 3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나다. ‘키는 작지만 부지런하고 웅변에 뛰어나며 공부 잘하던’ 시골소년은 장학생으로 부산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다. 자세히 보기
군 입대와 결혼, 첫 아이의 탄생과 큰형의 죽음 등을 겪고 1975년 사법고시에 합격하다. 1977년 판사 부임을 거쳐 이듬해 5월 부산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다. 자세히 보기
1981년 부림사건 변론을 계기로 시국·노동 문제 등 인권변호에 나서다.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어 6월항쟁의 중심에 서며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열정의 시기’를 맞다. 자세히 보기
13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청문회 스타’로 얼굴을 알리다. 이후 지역주의에 도전해 치른 5번의 선거에서 4번 낙선하다. 국민의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다. 자세히 보기
국민참여경선에서 ‘노풍’을 일으키며 새천년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되다. 선거 전날 단일화 파기 사태에도 불구하고 48.9%의 지지로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다. 자세히 보기
탈권위‧참여‧자율‧분권의 리더십으로 국정 전반을 개혁하다. ‘비전2030’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본격화하다.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10·4선언을 발표하다. 자세히 보기
퇴임 후 고향에 돌아간 첫 대통령으로, 민주주의와 진보의 미래를 고민하며 친환경생태농업 중심의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에 정성을 쏟다. 2009년 5월 23일 봉하마을에서 서거하다. 자세히 보기
전국과 해외 곳곳에 분향소가 차려지고 시민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다. 5월 29일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국민장으로 영결식이 엄수되다. 7월 10일 봉하마을에 안장되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