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는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세계적인 문제이므로 문제없다 라고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모든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서 노력했지만 아마 참여정부만큼 이 문제를 자주 얘기한 정부는 없을 것이다, 그 다음에 참여정부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면으로 올려놓고 많은 정책을 내놓은 정부도 아마 없을 것이다, 그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여정부 와서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참여정부에서 2003년, 2004년 2년간에는 더 나빠졌지만, 그 이후 점차 회복되어서 2003년 수준으로 다시 회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므로 별문제 없다, 여기서 만족하자, 절대 그런 건 아닙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우리 정부의 역할도 더 많아져야 합니다. 우리 참여정부가 그 점에 있어서도 역시 차질 없이 정책을 잘 수행해 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mbn 특별회견에서 2007.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