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기 구술자 설동일이 사무처장을 맡았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활동과 의의를 설명하고 있는 구술이다. 정수장학회 문제, 제주 4·3사건에 대한 노 대통령의 공식 사과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의 시효를 배제하지 못한 점을 두고두고 아쉬워했다고 전한다.
1981년 부림사건 피해자로 노무현 변호사를 처음 만났다. 노 대통령이 1995년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거 기획단장을 맡았다. 2002년 부산민주공원 관장, 2006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2012년 현재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