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10월 12일 방과후 학교 모범현장인 부산 서명초등학교를 방문, 방과후 학교 수업을 참관한 뒤 가진 성과보고회에서 "기본적인 목표이자 핵심은 공교육을 되살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입시환경과 공교육 환경을 바꿔줘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공교육 환경 변화의 일환이자 성과로 방과후 학교 정책을 평가하며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입시환경과 관련해서는 “본고사가 부활되면 고등학교간 격차를 인정해야 될 것이고, 그래서 고등학교 선택의 권리를 중학생들에게 줘야 될 것”이라면서 “이는 바로 고교입시 부활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 마무리발언 요지
▪ 완전한 교육은 공교육의 장에서 이뤄지는 것
▪ 공교육 되살려내는 것, 그 길밖에는 없다
▪ 입시환경 바꾸고 공교육 환경 바꿔줘야
▪ 강좌보다 보호가 중요…잘 보호받는 아이들 공부도 잘해
▪ 지역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공동체가 학교
▪ 방과후 학교와 결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 학교별로 변화된 교육환경 수용할 수 있도록 해야
▪ 지금의 교과과정, 교육체계는 문민정부 교육정책에 기초
▪ 내신비중 확대, 다양성 확대가 일관된 교육정책 변경 내용
▪ 공공재산 많은 나라가 선진국…가장 중요한 공공재는 교육
▪ 세금 1% 더 내서 교육 공공재 제대로 확충해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