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11월 9일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공공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소방 분야뿐만 아니라 인력이 더 필요한 분야가 많아지고 있다"며 "참여정부에서 소방인력을 19%정도 늘렸으나 그래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들어 증원된 공무원은 5만7천명으로, 이 가운데 교사가 절반이 넘고 나머지도 경찰, 보건, 환경, 집배원, 고용지원 등 대국민서비스에 꼭 필요한 인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작은 정부'에 집착해서는 이 분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도 없고, 국민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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