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18일 '책임 있는 자세로 미래를 대비합시다' 제하 신년연설을 통해 양극화 문제를 국가 차원의 의제로 제기했다. 노 대통령은 안정적인 경기관리와 함께 양극화의 핵심적인 해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들고 중소기업과 서비스 산업 육성,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노 대통령은 또 당면문제와 미래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책임 있게 생각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신년사와 신년기자회견 외에 처음으로 별도의 신년연설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