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김원기 5차
[구술일자] 2011-11-03
[구술장소] 서울 영등포구 한백정치경제연구소
[면담자] 김상철
[촬영자] 이대희
[구술내용] 구술자 김원기는 2002년 16대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를 둘러싼 두 가지 일화를 소개한다. 그 중 하나는 단일화 이후 권력분점에 따른 인사권 보장을 구두로라도 약속해달라는 정 후보 측의 요구를 노 후보가 거절했다는 것이다. 노 후보는 구술자에게 ‘그럴 바에는 내 소신을 지키다가 낙선하는 걸 통해 정치발전에 기여하는 길을 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