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송기인 2차
[구술일자] 2011-10-06
[구술장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자택
[면담자] 박보영
[촬영자] 권용협
[구술내용] 구술자 송기인은 노무현 변호사가 민주화운동 대열에 본격 합류하는 계기가 된 1985년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설립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노 변호사를 처음 만난 건 그보다 앞선 1982년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재판과정에서였다. 고전에 나오는 등장인물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는 걸 보고 ‘머리가 비상하다’고 느꼈다고 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