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고호석 1차
[구술일자] 2012-02-03
[구술장소] 부산 연제구 전교조 부산지부 사무실
[면담자] 박보영
[촬영자] 권용협
[구술내용] 구술자 고호석은 부림사건의 1심 결심 당시 상황을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일로 꼽는다. 재판부는 예정에 없이 결심재판을 강행했고 최후변론 준비를 하지 못한 노무현 변호사는 격앙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때문에 피해자 가족들이 판사에게 밉보여 형량을 더 많이 선고받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