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홍경태는 부산상고 재학시절 야구선수로 활약하며 동창들 사이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이 점이 고등학교 선배인 원외 정치인 노무현의 후원회 담당으로 동창들의 추천을 받는 계기가 됐다. 1993년 하반기 최고위원 시절부터 2002년 대선에 이르기까지 후원회 활동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8년 후배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야구선수로 동문들 사이에 많이 알려져 있었다. 재경동문회 선배들의 추천과 권유로 1993년 당시 원외 정치인 노무현 최고위원의 후원회 업무를 맡기 시작해 2002년 대통령선거에 이르기까지 역할이 이어졌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 중에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