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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사건의 배경, 첫 만남과 재판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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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11-05-19
  • 김재규
  • 부산 동구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설 민주시민교육원
  • 00:08:43
  • 60882
  • 김상철
  • 이대희

내용

구술자 김재규는 1981년 부림사건의 배경과 그 과정에서 처음 만난 노무현 변호사의 면모를 이야기하고 있다. 변론을 맡으며 부산 구치소에 면회 온 노 변호사와 첫 만남, 변론과정에서 그리고 판결을 접하며 분노하던 모습 등을 인상 깊게 기억한다. ‘군사정권에 대한 분노, 적개심이 부림사건 변론을 맡으면서 싹텄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규 소개

1981년 부림사건 피해자로 변론을 맡은 당시 노무현 변호사와 처음 만났다. 1983년 12월 출소 이후 1984년 공해문제연구소 이사, 1985년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사무국장, 1987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부산본부 상임집행위원으로 ‘노변’과 80년대 부산 민주화운동을 함께했다. 3당 합당 이후인 1992년, 1996년 총선 당시 노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 후보로 부산에서 출마해 낙선했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 부산민주공원 관장 등을 거쳐 2012년 현재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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