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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선언 서명식 후 준비된 환송만찬의 메인테이블 앞에 선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식사 도중 테이블 위에 마련된 와인으로 건배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계속했다.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측 수행원과 북측 참석자들도 테이블별로 일어나 남북관계 진전과 양 정상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를 하는 등 이날 오찬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 정상은 참석자들과도 일일이 건배를 했다.
오찬을 마친 뒤 노 대통령은 백화원 영빈관 현관까지 걸어 나와 김 위원장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김 위원장은 "(오늘은) 이제 마지막입니다"라고 말했고, 양 정상은 "건강하십시오"라는 인사를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