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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송오찬에서 박수를 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노무현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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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송오찬에서 박수를 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노무현 대통령 내외]
[환송오찬에서 박수를 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노무현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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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7.10.04.
  • 2007남북정상회담 사진공동취재단
  • 35821
  •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노무현 대통령, 권양숙 여사, 김정일 국방위원장
  • 평양 백화원 영빈관

내용

2박3일의 평양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노무현 대통령과 방북단을 환송하기 위한 오찬장에서 박수를 치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식사 도중 테이블 위에 마련된 와인으로 건배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계속했다.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측 수행원과 북측 참석자들도 테이블별로 일어나 남북관계 진전과 양 정상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를 하는 등 이날 오찬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 정상은 참석자들과도 일일이 건배를 했다.

오찬을 마친 뒤 노 대통령은 백화원 영빈관 현관까지 걸어 나와 김 위원장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김 위원장은 "(오늘은) 이제 마지막입니다"라고 말했고, 양 정상은 "건강하십시오"라는 인사를 주고받았다.

김 위원장이 백화원 영빈관을 떠난 뒤 노 대통령은 오찬에 참석했던 수행원들과 영빈관 내부에 있는 금강산 총석정 파도 그림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노대통령은 백화원 영빈관 방명록에 ‘아름다운 백화원에서, 따뜻한 환대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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