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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개성 고속도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하던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공식수행원 일행이 2일 오전 10시 18분 황해북도 서흥군에 위치한 수곡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평양으로 오는 길에 북쪽의 산과 숲을 보면서 느낀 소감을 말하며 “어릴 때에는 이런 산, 고향 뒷산에서 뛰놀고 소도 몰고 들어갔었다. 그러나 지금은 고향 뒷산 같은 경우도 숲이 많이 울창해져서 하늘도 안 보이니 재미가 없다. 울창한 숲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마을 가까운 숲은 낮아야 하고, 큰 나무는 듬성듬성 있는 것이 좋다. 그래야 산에서 따고 뜯고 캐고 잡고할 수 있다. 그래서 오면서 근린 생태 숲이란 개념을 메모하면서 왔다"고 말했다고 천 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