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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취임1주년 기념 특별대담을 나누었다.
대담에서 '재임 중 적절한 시기에 만델라식의 대사면을 단행할 용의가 없느냐'는 홍석천 중앙일보 회장의 질문에 노무현 대통령은 "나도 모든 과거에 대해 완벽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부패가 없는 새로운 미래를 국민이 분명히 믿을 수 있도록 약속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동의를 얻고 그 다음에 과거를 사면하는 것은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가능성을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문제는 나도 피고석에 있다는 점이며 그 때문에 그 문제를 현재 가타부타 하기엔 내 처지가 옹색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