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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터키 단독 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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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9일 터키의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회담을 갖고 테러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노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라크 평화정착과 재건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의 추가 파병 방침을 설명하고 터키를 비롯한 이슬람권 국가의 이해와 지원을 요청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한국의 대 이라크 정책에 이해를 표명하고 가능한 협조를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국 정상은 터키의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전통적 우호관계를 계승, 발전하고 양국간 정책협의회, 경제협의회 등을 활성화해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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