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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제57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격려말씀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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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제57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격려말씀하는 노무현 대통령]
[6ㆍ25전쟁 제57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격려말씀하는 노무현 대통령]
[6ㆍ25전쟁 제57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격려말씀하는 노무현 대통령]
[6ㆍ25전쟁 제57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격려말씀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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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7.06.25.
  • 대통령비서실
  • 59135
  •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노무현 대통령
  •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서울 송파구 잠실동)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57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 연설을 통해 "가장 확실한 안보전략은 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화해, 협력을 통해 공존하는 길을 찾아나가야 하며, 그 요체는 신뢰와 포용"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평화와 공존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가슴속에 남아있는 분노와 증오의 감정을 절제하고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역사에서 지난날을 완전히 복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지금까지 그런 역사는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6.25가 남긴 뼈아픈 교훈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과거의 원한을 극복하고 적대감을 풀어나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나라를 지켜낼 수 있는 든든한 국방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지금 한국의 국방비 규모는 세계 11번째이고, 그 어떤 상황도 감당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지키고 이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이야말로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6.25 전사자의 유해발굴사업을 계속하는 등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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