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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인니 상의회장의 환영사를 듣는 노무현 대통령과 행사 참석자들.
이날 노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는 24개 정당이 있으며 그중 70% 의석을 차지하는 5개 정당이 연합정부를 구성해 정치와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면서 “성숙한 정당정치 구조가 경제적 성공을 이끌어가는데 주목할 만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개별기업이 해외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대단히 모헙적,위험적”이라면서 “저는 그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지원정책을 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칼라(Kalla)부통령과 양국의 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