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서 가장 주력했던 것은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의 협력 강화였습니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본의 정계·경제계·문화계 인사들과도 두루 만나고, 일본 국회와 경제단체장 공동주최 모임에서 두 차례 연설도 했습니다. 저는 일본 국회 연설을 통해 "솔직한 자기반성을 토대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가자"고 호소했고, 많은 의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일본 경제계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는 우리의 '동북아 경제허브'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설 장소]서울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