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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운동 부산본부 발대식 연단에서 희망돼지 저금통을 바라보는 노무현 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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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운동 부산본부 발대식 연단에서 희망돼지 저금통을 바라보는 노무현 대통령후보]
[국민참여운동 부산본부 발대식 연단에서 희망돼지 저금통을 바라보는 노무현 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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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2.11.02.
  • 새천년민주당(2000.1-2005.5)
  • 15804
  • 노무현대통령 사저
  •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 부산 벡스코 무역전시장

내용

국민참여운동 부산본부 발대식에서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이 꼭 되겠다"고 운을 뗀 후 "이제까지는 누가 "대통령 될 수 있겠느냐"고 물으면 속마음으로는 "안되더라도 내갈 길은 간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그런 마음도 갖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노후보는 "6월항쟁은 끝나지 않았다, 2002년 12월 19일에 승리하여 개혁정권을 탄생시켜 6월항쟁을 반드시 성공시켜내겠다"면서 "당선 이후에도 만족하지 않고 신발 끈을 졸라매어 부정부패를 뿌리뽑고 어느 쪽도 소외되지 않는, 어느 지역도 박해받지 않는 국민대화합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또 "대통령이라는 최고의 성공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하고 "국민성공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하였다.

노후보는 "동북아 시대가 열리고 있고,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질서를 주도하는 중심국가가 될 것이다"면서 "그러나 냉전과 대결의 의식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이 일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지방화시대가 열리는 가운데 부산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제가 책임지겠다, 부산을 책임지고,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고 말하였다.

노후보는 "부산시민들이 민주당을 왜 개혁 안 하느냐고 묻는다"며 "지지율이 50% 이상이었다면 제 뜻대로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후보의 자리가 흔들리는데 당을 어떻게 개혁 하냐"고 토로한 후 "힘을 달라, 도와 달라"고 간곡히 호소하며 "제 모든 생을 여러분께 바치겠다, 역사 앞에 엄숙히 바치겠다"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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