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8월 12일 오후 울산 현대자동차 제3공장을 방문, 방명록에 서명하면서 "영원한 첨단의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세계 1등의 위업을 이룹시다"는 글을 남겼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의장라인을 시찰하며 생산된 차량을 둘러보고 직접 시승하기도 했다.
울산 현대자동차는 노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시절인 1998년 정리해고를 둘러싸고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당 노사정지원특위 위원장 자격으로 두 차례 현장을 방문, 중재에 나선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