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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균형발전 주요인사 오찬간담회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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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7월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 참석에 이어 균형발전 주요 인사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남긴 메모. 관계부처 장관과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및 지역주요인사 48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자신의 주요 발언요지와 참석자들의 발언을 적어놓았다. 메모 말미에 '대입정책- 내신비율을 줄이면? 본고사를 부활하면?' '종부세-축소, 지방세화하면? 법인세 감세하면?' 등의 대목은 이러한 정책이 실행될 경우 결국 수도권 집중을 초래, 균형발전에 역행할 것임을 이야기하기 위한 것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행정수도는 단지 충청권의 발전, 그리고 다른 지역의 지리적 근접성을 부여해서 우리 경제가 좀 더 골고루 발전할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매우 중요한 정치적이고도 철학적 의미를 가진다”면서 “국민통합의 결정적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장기적으로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서 국민들을 조금씩 조금씩 설득하고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서 서로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노무현재단 사료편찬특위가 대통령기록관에 요청하여 2014.4.29 인계받은 노무현 대통령 공개기록물 17만 여건의 사본 중 선별한 친필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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