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2월 7일 파리 파비용 가브리엘에서 열린 프랑스 경제인 연합회(MEDEF) 주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로 진출하는 데 있어 유망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권고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 세계 초일류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투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경제의 역동성과 개방성, 그리고 장래 비전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