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씀드린 Hub Korea와 신한반도 구상은 한국만의 혹은 남북한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중심적이고 배타적인 결합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이러한 구상은 동북아의 협력 속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또한 그 결과는 지역내 각국에게도 이익이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한반도를 향한 저의 계획은 '남북 공동의 집짓기'와 '동북아시아 동네 만들기'가 동시 병행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입니다. 동북아의 주변국 및 국제기구의 참가와 연계하여 평화와 협력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협력의 과정을 통해 경험과 교류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궁극적으로는 동북아시아의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형성하고 제도화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