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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국회의사당 내 총리집무실에서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 정치.사회.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국 외교장관의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고 양국 정부간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이 날 양국 교역이 균형있게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농업.IT.과학기술.환경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위한 제도 기반을 확충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영화산업협력 확대, 자매도시체결 지원, 국립도서관 정보공유체계 구축, 관광분야 협의체 설치 등 문화.인적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