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이기명 1차
[구술일자] 2011-06-01
[구술장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구술자 사무실
[면담자] 정구철
[촬영자] 이대희
[구술내용] 구술자는 노무현과의 만남을 ‘인연 내지는 운명’으로 생각한다. KBS 작가실장 시절 청문회 스타 노무현을 처음 만나고, 그의 인간성에 깊이 매료된다. 1990년 보좌진의 부탁으로 연고도, 돈도 없는 그가 노무현의 후원회장을 맡게 된다. 팬레터를 보낸 시민들에게 ‘노무현 의원을 도와 우리나라 정치를 좋게 만들자’는 편지를 보내 모금을 시작, 노무현후원회를 탄생시킨다. 선관위에 등록한 정치인 최초의 후원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