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원창희 1차
[구술일자] 2011-08-05
[구술장소] 부산 사상구 구술자 사무실
[면담자] 강희영
[촬영자] 이대희
[구술내용] 막역한 친구가 대통령이 되면서 구술자에게도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긴다. ‘내가 앞으로 대통령을 만나면 말을 올려야 되나 내려야 되나?’ 평소처럼 하기로 미리 약속해두었지만, 청와대 집무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한 존대를 주고받는다. 구술자는 항상 소탈하고, 친구와 신의를 무겁게 생각한 노 대통령의 개인적인 면모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