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송병곤 1차
[구술일자] 2011-07-19
[구술장소] 법무법인 부산 사무실
[면담자] 박보영
[촬영자] 권용협
[구술내용] 부림사건으로 구속된 구술자는 출소 뒤 노무현 변호사 사무실로 찾아간다. “왜 이렇게 반가워하지 싶을 정도로” 환대하던 노무현 변호사는 당감성당에서 열린 석방 환영회를 흥겹게 함께하고 급기야 ‘빵잽이’들을 나이트클럽까지 데려갈 정도로, “변호사 맞나 싶게 재미”있었다고 한다. 구술자는 그날 노 변호사가 사무실 근무를 제안했다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