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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자] 최병두 1차[구술일자] 2012-02-13[구술장소] 부산 연제구 변호사김훈태법률사무소[면담자] 박보영[촬영자] 권용협[구술내용] 구술자 최병두는 노무현 변호사 사무실이 문을 연지 4년째 되던 1982년에 입사했다. 직원들에게 매일 아침 직접 민사소송법을 가르치며, 법원을 상대하면서도 당당함을 주문하던 노무현 변호사를 기억한다. 노 변호사가 당시 형사사건을 맡지 않으려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