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사료관(archives.knowhow.or.kr)이 새로워졌습니다. 2013년 1월 문을 연 이래 첫 개편입니다.
‘사료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적극적 큐레이션’
이번 개편의 지향점이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노무현 대통령 기록을 더 꼼꼼하게 관리하고, 사료와 콘텐츠를 더 널리 서비스하자는 거죠. 지난 3년여 간 노무현사료관을 운영하며 아쉬웠던 점은 보완하고,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앞으로 내세웠습니다. 없던 것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에 관한 모든 것’을 쉽게 만날 수 있고, ‘노무현에 관한 어떤 것’도 정확히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노무현사료관. 그 개편 결과를 소개합니다. 메인페이지 먼저 보시죠.
메인화면은 슬라이드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진 덕분일까요? 첫 화면부터 괜찮다는 느낌 오실 겁니다. 통합검색 창 아래 해시태그 검색어도 보입니다. 굳이 입력하지 않아도 클릭만 하면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주요 검색어를 쏙쏙 빼놨습니다.
두 번째 슬라이드는 알림과 추천 사료 중심의 편집 페이지입니다. 사료관 개편을 알리는 내용과 검색활용법이 눈에 띕니다. 새로 업데이트한 사료도 전면 배치했습니다. 해당 콘텐츠에 마우스를 대면 카드가 뒤집히듯 상세내용을 적은 뒷면이 보입니다.
세 번째 슬라이드는 연관 사료를 한데 묶은 주제별 화면입니다. 개편 후 공개하는 첫 주제는 ‘정치인 노무현 필생의 과업, 지역구조 극복과 국민통합’입니다. 해당 사료이야기와 노 대통령의 육성,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관련 구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슬라이드는 영상기록과 연보입니다. 영상 하단에 오늘의 노무현 연보와 오늘의 사료를 배치해 매일매일 바뀌는 해당 날짜의 연보와 사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노무현 연보 오른편의 노란색 전체보기 버튼이 유독 눈에 띄네요. 눌렀더니, 새로운 창이 뜹니다. 뭘까요? 답은 다음 연재글에서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메인페이지를 살펴봤으니 다음번엔 상단 메뉴를 알아보겠습니다.
아, 첫 번째 메인페이지 사진은 2006년 9월 6일 루마니아를 국빈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의 정상 공동기자회견 모습입니다. 다운로드 받으려면 어떻게 찾아봐야할지도 차차 알려드립니다. 연재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