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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항쟁 관련인사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함세웅 6월계승사업회 상임공동대표의 인사말을 경청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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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6월 민주항쟁 20 주년을 맞아 6월 항쟁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87년 이후 한국사회의 변화와 성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함세웅 6월민주항쟁20년사업추진위원회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저희들은 사실 청와대에 이렇게 한두 번 방문할 때 기도를 드린다. 때때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이곳이 자유의 전당, 또 민주의 전당, 또 좋은 뜻을 가진 분이 이곳에 계시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며 “다만 87년의 삶과 정신이 부분적으로는 이루어졌습니다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면서 저희들 다시 20년 앞에 목적을 세우면서 우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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