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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대의 종합도서관인 인민대학습당 음악자료실을 둘러보는 권양숙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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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권 여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인민대학습당에서 1시간 동안 홍선옥 조선여성협회장 겸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의 안내로 전자도서관, 사회과학열람실, 외국어강의실, 음악자료실 등을 둘러봤다.
권 여사는 음악자료실에서 북측 안내원으로부터 카세트를 작동해 볼 것을 권유 받고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반갑습니다'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권 여사는 "남과 북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국립박물관 명품 100선'이란 책 10여 권을 인민대학습당 측에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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