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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이후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밟은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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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청와대를 출발한 지 1시간여 만에 군사분계선 30m 지점에서 하차한 노 대통령은 “이 걸음이 금단의 벽을 허물고 민족의 고통을 해소하고, 고통을 넘어서서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권양숙 여사와 함께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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