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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주요 지휘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자리를 떠나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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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방부 장관 등 전군 주요지휘관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찬에서 국방부가 추진해온 국방개혁 노력을 치하하면서 "오늘은 그냥 작별인사나 하려고 한다. 미리 제대 말년 앞두고 인사하자는 것"이라며 "저 제대합니다"라고 미리 `전역신고`를 했다. 이 같이 밝힌 뒤 "제대 말년 인사지만 할 말 있으면 하고 저도 혹시 말 나누다가 잊어버린 얘기있으면 보태고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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