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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공식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소르본 대학을 방문하여 케네 교육총감, 장 로베르 피트 총장을 비롯한 250여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과 동북아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노 대통령은 강연에서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시대에 있어서 또 하나의 핵심적 요소”라며 “이 문제에 관한한 한국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당사자이고 실제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대북 화해협력 정책은 위험을 회피하려는 소극적인 차원이 아니라 동북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려는 적극적인 노력”이라며 “EU 계기가 프랑스와 독일의 화해에 있듯이 한국이 화해의 전령사가 되고 한반도가 평화의 진원지가 될 때 동북아에는 새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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