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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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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2006년부터 일선 시군구 소속의 자치경찰제가 도입, 지역교통과 식품안전ㆍ방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치안행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정과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을 보고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주권과 주민자치를 추구하는 방향에서 대단히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밝히고 “특히 주민이 스스로 선임한 경찰로부터 서비스를 받고 시민이 참여하고 운영하고 통제하는 자치.생활경찰의 탄생은 자치의 관점뿐만 아니라 생활.복지측면에서도 매우 큰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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