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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모두말씀 및 질문·답변 : 대통령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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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7.01.25.
  • 대통령비서실
  • 56942
  • 대통령비서실
  • [다운로드]

내용

엊그제 신년 연설에서 저는 민생 경제와 함께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의 국가 발전 전략에 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특별하게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점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한 번 더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점은 제가 말씀드렸던 전략 중에서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혁신, 개방, 이런 것들은 이미 다 나와 있는 주제들입니다. 국민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두말씀 요지]
– 동반성장, 균형발전, 사회투자… 향후 20~30년 중요한 과제
– 2만 달러 시대 걸맞지 않은 복지수준은 국가발전 장애요인
– 중요한 것은 개혁의 속도…시기 놓치지 않고 할 일 제 때 해야
– 참여정부는 밀려온 개혁과 이 시기 필요한 개혁을 책임 있게 추진
– 사법개혁, 연금개혁, 방통융합... 하루속히 처리해야
– 1년 이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한미 FTA, 헌법개정 발의도 책임있게 해나갈 것


[질문·답변]
질문 -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및 야당의 반대에 대해
답변 - 남북 정상회담, 지금 시기 성사 어려워… 6자회담이 더 중요
- 아예 하지 말라는 주장은 대통령 권한 제한하는 정략적 반대
- 남북정상회담, “시도하지 않고 있고, 이 환경에서는 어렵다”


질문 - 현 열린우리당 상황에 대해
답변 - 통합론과 신당론, ‘지역당 회귀’로만 볼 수는 없는 상황
- 열린우리당 중심으로 정치적 목표 위해 같이 노력해야
- 열린우리당도 중도통합 할 수 있어… 깨지 말고 큰 틀에서 뭉쳐야
- 민주주의는 통합의 기술 …전당대회 통해 당 뿌리 굳게 해야
- 대통령 때문에 탈당한다면 당적정리 할 것
-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은 오랜 정치원칙이자 신념
- 열린우리당은 시대적 소명 있는 당… 국민이 키워줘야


질문 - ‘원포인트 개헌’ 제안에 대해
답변 - 개헌 제안, 사회 공론 토대로 오래 준비한 것…“정략적 아니다”
- 개헌, 대통령 책임 다하려고 제안한 것
- 임기단축 절대로 없을 것…중립·거국내각 아무도 요구 안 해


질문 - 17대 대통령 선거에 대해
답변 - “국민의 힘 생생히 기억” … 대선구도 바뀔 수 있어
- 핵심쟁점 언론이 주도할 것…경제정책으론 차별화 힘들어
- 올 대선 시대정신은 “복지·사회투자·사회적자본·인권” 될 것


질문 - 대선정국 개입 여부 및 퇴임 뒤 역할에 대해
답변 - 대선·‘대선용 정책’ 시비 관계없이 할 일 할 것
- 잘못한 부분은 사과하고, 악의적 공격에는 끝까지 대응할 것
- 개헌과 신임 문제는 별개… 퇴임 후 모범적·적극적 시민으로 살 것


질문 - 인사문제와 한미FTA에 대해
답변 - 비서실 진용 교체 필요성 느끼고 있지 않아
- FTA 타결 위해 최선 다할 것이나 면밀히 따져보고 할 것


질문 - 북한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답변 - 대통령이 북한 핵실험 가능성 언급하는 것 적절치 않아
- 한국언론은 북한에 대해 근거없이 보도하는 외국언론과는 달라야


질문 - 부동산에 대해
답변 - 부동산 버블 경착륙 하는 일은 없을 것
- 지금까지 이렇게 강력한 부동산정책 채택된 적 없어
- 국민들 요구에 의해 만들어진 법…다음 정부도 못 뒤집을 것
- 유동성 관리 때문에 실수요자 손해 보는 일 많지 않아


질문 -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대해
답변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최대한 힘 실어서 노력 중
- 이해관계 따른 지역간 갈등 어려운 문제…타협하고 양보하길
- 정부혁신은 어느 정부의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것


질문 - 대일정책에 대해
답변 - 납치문제 최우선 과제 되는 것, 6자회담 당사국 거의 바라지 않아
- 일본 방문, 조건 내세워 시기 조절할 생각은 없어
- 협력의 기반 넓히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도 해야
- ‘평화의 바다’ 오랜 고심 끝에 나온 것…함께 고민해봤으면



[연설 장소]청와대 춘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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